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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배당주 매력에 NIM 개선-NH투자
2015-10-02 08:49:16 2015-10-02 08:49:16
NH투자증권은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배당수익률이 3% 후반으로 예상돼 업종 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뛰어나고 NIM도 가선되는 등 기초여건이 좋은 상태라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원화약세에 따른 환차손 350억원 및 사내복지기금 출연 350억원 등 일회성 요인으로 연결 지배주주순익은 256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예상치 2793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질적인 기초여건은 양호한 추세”라고 말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올해 주당 배당금은 53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배당수익률이 3.9%까지 기대되면서 배당주 투자매력이 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 원화대출금은 4,3% 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위험가중자산은 2.0% 증가에 그쳐 연간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은 4.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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