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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4%, 스마트기기 활용해 업무 처리"
2015-09-30 11:19:37 2015-09-30 11:19:37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한 '2015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실태 조사' 결과, 업무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 응답자의 64.4%(105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1632명(남성 671명, 여성 961명)의 직장인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8%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실제로 1일 5회 이상 빈번하게 스마트기기를 업무 용도로 사용하는 직장인은 전체의 47.5%로 나타났다.
 
◇‘2015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실태 조사’ 결과. 자료/이스트소프트
 
또 41세 이상 중년층 응답자의 41.4%가 '스마트폰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워크가 전 연령층에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직장인이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용도로는 1위로 메신저 사용(48%, 복수응답 허용)을 꼽았으며, 이어 이메일 확인 및 작성(44%), 자료 전달(39.9%) 등 '업무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목적으로 스마트기기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 짐에 따라,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기업에서 사용하던 노후화된 PC 환경 기반의 사내 메신저를 대체하고,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TeamUP)'을 서비스하고 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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