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법학회(회장 문재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제14회 철우언론법상 수상자로 김시철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심석태 SBS 뉴미디어부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장을 거쳐 사법연수원 수석교수를 역임했다.
수상 논문인 '언론 출판의 자유와 인격권의 대립과 조화에 대한 비교법적 검토', '인격권 침해의 유형과 사생활의 비밀의 보호영역' 등과 함께 '언론관계소송' 등을 공저해 언론법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25년차 현직 기자인 심 부장은 방송심의, 공인 문제같은 현실적 쟁점을 연구해왔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언론법을 강의하고 있다.
수상 논문 '한국에서 초상권은 언제 사생활권에서 분리되었나'와 함께 '방송뉴스 바로하기', '언론의 품격'을 공저하는 등 언론법제·윤리 연구를 언론 실무에 접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언론법학회는 초대회장을 지낸 우현(愚賢) 원우현 교수가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언론법의 학문적·사회적 발전에 큰 힘을 보탠 빼어난 연구업적을 선정하여 철우 언론법상을 시상하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28일 오후 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함께 '방송광고 규제의 정당성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김시철 서울고법 부장판사(좌)와 심석태 SBS 뉴미디어부장. 사진제공/서울고법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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