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티케이케미칼(104480)에 대해 전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케이케미칼은 생산성이 낮은 구형 설비의 구조조정과 고마진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며 "주 수입원인 스판덱스를 증설할 계획인데 투자비는 700억원으로 2016년 4월까지 기존 2만3000톤이었던 생산능력을 3만3000톤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새롭게 진출한 주택 분양 사업과 해운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시행 부문은 그룹 계열사가 시공한 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하는데 최근 업황 호조에 따라 분양율이 개선되고 있고 지분 11.9%를 인수한 대한해운도 유가 하락과 사업 구조조정으로 매년 15%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 증가하고 내년에는 4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익성 악화의 주 원인이었던 폴리에스터 섬유 구공장을 구조정해 가동률이 개선될 예정이며 스판덱스 증설분의 가동과 설비 감가상각 종료로 섬유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본격적인 실적 회복기인 2016년 기준 PER 5.6배, PBR 0.9배로 동종 업계 경쟁사 평균인 PER 12.1배, PBR 1배 대비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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