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수분(Water), 건강(Health), 본연의 맛(Original) 등 'H.W.O'를 포함한 제품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고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력을 보강하는데 적합한 식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우선 한국야쿠르트의 '메치니코프 떠먹는 플레인 망고'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망고를 넣어 영양과 풍미를 더했다. 망고는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고 면역시스템의 기능 개선에 효과가 탁월해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돌(Dole) 코리아의 '단호박 슬라이스'는 껍질을 깐 단호박에 어떠한 첨가물도 더하지 않고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손질한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몰리면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노란 단호박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면역 기능을 높일 수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잠바주스는 케일, 시금치, 샐러리 등을 활용해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에 효과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케일을 이용한 스무디 3종이다. 케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최고의 채소'로 평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슈퍼푸드로 저칼로리일 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뿐 아니라 무더위에 치명적인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도 주목받고 있다. 퓨리나 '베네풀'은 신선한 고기와 채소, 곡물 등을 가공하지 않고 통째로 넣어 조리한 제품으로 기호성이 탁월하며 간식이 아닌 주식으로 100%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또 반려견의 수분 균형을 맞춰 요로결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치킨 스튜, 로스티드 치킨 레서피, 치킨 메들리, 터키 메들리 4가지 맛으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용품 전문점에서 판매한다.
경희 허브 반려동물 '한방영양제'는 녹용, 산수유, 대추, 감초 등 다양한 한약재가 포함돼 있다. 여름철 면역 능력이 떨어진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노령 반려동물, 수술 또는 질병 치료 후 빠른 회복을 원할 때 사료와 함께 복용하면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SPC그룹 잠바주스 신제품. (사진=SPC그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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