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국제방송음향기기전 'KOBA2009' 개막
2009-05-26 15:02:00 2009-05-26 16:19:14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최신 국내외 방송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 ‘코바(KOBA) 2009’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26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열리게 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700여종 1만여 점의 장비가 출품됐다. 또 국내 제조사 102개를 비롯해 31개국 615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장비들 중에서는 SONY 등 대형 외국방송장비 업체들 속에서 국내업체의 선전이 돋보였다. 방송신호를 4개까지 동시에 보여주는 'TV로직'사의 모니터 신제품을 비롯, '인터엠'의 AV 학교방송 시스템 '‘IPC-Ⅲ’ 등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아직도 방송장비의 기본인 카메라와 편집장비 분야에서는 국내업체를 찾을 수가 없다.
 
이한범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사무총장은 "국내 방송산업 보호를 위해 국산 방송 장비 개발사업자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K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국산 장비 사용에 앞장서야 방송 장비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 예년과 달리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비롯한 ‘신기술 테마관’이 운영됐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선보인 모바일IPTV 중계시스템과 UHDTV(울트라고화질TV)는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송도균 방송통신부위원장은 "기존 TV화면의 픽셀조차 보이지 않아 진정한 고화질이 구현된 것 같다"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에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의 국제방송컨퍼런스가 100여 회에 걸쳐 열리며 한국음향학회와 한국레코팅예술인협회의 음향관련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현장음향시연회도 개최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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