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수출 체질 개선 추진"…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
구미·대구 소재 현장방문…차세대 수출 유망품목 육성
입력 : 2015-07-06 16:12:41 수정 : 2015-07-06 16:12:43
정부가 최근 수출 부진에 대응해 주력 수출품목 경쟁력 강화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체질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구미와 대구 소재 수출 제조기업 등을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수출기업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엔저와 유가 하락, 세계교역량 둔화 등으로 그간 우리경제를 이끌어온 수출이 부진한 모습"이라며 "특히 제조업의 경우 중국 등 경쟁국의 추격으로 기술 격차가 축소되고, 주력업종 생산라인의 해외이전이 확대되면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최근 수출 부진에 대응해 수은 등을 통한 무역금융, 수출 마케팅 지원 등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주력 수출품목 경쟁력 강화, 차세대 수출 유망품목 육성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체질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제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생산라인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 보급을 확대하는 등 '제조업 혁신 3.0'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출연연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소가 되도록 연구개발(R&D) 지원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추경을 포함한 총 22조원의 재정보강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신용보증 확충 등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구미지역 LED 수출제조업체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체험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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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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