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수원-포항, 2위 놓고 이번주 대격돌
포항, '굳건한 2위' 수원에 도전장
'안방불패' 깨진 제주 경기도 주목
입력 : 2015-07-03 06:00:00 수정 : 2015-07-03 06:00:00
 
◇2015년 7월2일 현재 프로축구 K리그 순위 및 경기 일정 표. (정리=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가 어느새 19경기를 치르며 반환점을 돌았다. 이제 남은 19회의 경기와 팀당 최대 기대 승점인 57점을 두고 리그 후반기를 진행한다.
 
20라운드 최대 관심사는 단연 4일 포항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릴 포항과 수원의 경기다. 
 
그동안 수원은 1강 전북을 꺾지는 못했지만 2위는 장기간 지켰다.그렇지만 이번 포항전이 만만치 않아 2위 수성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포항의 최근 5경기 성적은 3승1무1패다. 또한 지난 3월8일 열린 맞대결에서 수원은 포항에 패했다.
 
현재 양 팀의 승점차는 3, 득실차는 5다. 포항이 수원을 3점차 이상으로 이기면 순위가 서로 바뀐다. 수원이 2위 자리를 지킬지, 포항이 빼앗을지 주목된다.
 
인천-제주 경기도 순위가 맞바뀔 만한 대결이다. 인천은 18·19라운드를 연승해 순위를 6위로 높였고, 제주는 19라운드를 패하며 '안방불패' 전통을 무너뜨렸다. 게다가 인천은 5월9일 제주에 1-0으로 이긴 바 있다. 제주가 불리해보이지만 그래도 육지 연고의 팀들을 수없이 이겼던 제주 홈에서 열리는 경기라 결과에 대해 양팀 팬의 관심이 크다.
 
인천과 함께 지난 18·19라운드 연승 팀인 성남은 부산과 원정전을 치른다. 부산은 최근 3연패로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이 연승을 이을지, 부산이 연패를 끊을지 기대된다.
 
꼴찌 대전은 선두 전북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전북이 어렵지 않게 대전을 꺾을지, 대전이 '기적'을 이룰지 주목된다.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는 4~5일 오후 전국 6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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