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10분 홍콩을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OZ722편 여객기가 엔진 제어 컴퓨터 이상으로 결항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상이 확인된 부품을 한국에서 공수하게돼 결항처리 했으며, 사전에 승객들에게 모두 설명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번거롭겠지만 이틀에 걸쳐 승객분들을 대체편으로 안내했다"며 "지연이 오래된 승객분들을 위해 호텔 안내도 해드리는 등 조치를 모든 조치는 끝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227명의 승객들은 3~4일
대한항공(003490), 타이항공 등 대체 항공편을 통해 인천으로 도착하거나 도착할 예정이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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