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케냐 키암부 지역 얼라이언스 고등학교에서는 삼성물산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설립된 멀티미디어실 개소식이 열렸다.
삼성물산은 해외 저개발국 거주환경 개선 지원 국제기구인 UN해비타트와 함께 케냐 3개 학교 및 3개 ICT 센터를 대상으로 컴퓨터실 개·보수 및 시설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다국적 원자재·IT기업 컴크래프트 그룹 회장이자 저명한 자선사업가로서 ‘케냐의 빌게이츠’라 불리는 마누 찬다리아 박사도 공동 후원했다.
이와 함께 올 여름에는 인도 델리 인근 지역에 5년 연속 임직원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전 세계 100여개의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의 후원으로 설립된 멀티미디어실 개소식 이후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케냐 얼라이언스 고등학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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