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베르살리스와 접착제 사업 강화
2015-04-01 16:33:29 2015-04-01 16:33:29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롯데케미칼이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와의 협력을 통해 접착제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케미칼은 베르살리스와 연간 5만톤 규모의 스티렌 이소프렌 스티렌(SIS)·스티렌 부타디엔 스티렌(SBS) 엘라스토머 공장을 2018년 상반기까지 건설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SIS는 의료·전기 절연재·포장 및 보호 장비 원료이며, SBS는 신발용 밑창· 완구· 스포츠용품· 일반 잡화용에 쓰인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013년 10월 합성고무 제조·판매 회사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연간 총 20만톤 규모의 SSBR(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과 EPDM (에틸렌 프로필렌 다이엔 고무)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여기에 SIS·SBS 공장을 추가로 건설키로 한 것. 합작법인은 연간 총 25만톤의 엘라스토머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양측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엘라스토머 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C5모노머 분리사업으로 201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소프렌 모노머공장을 통해 합작법인의 SIS·SBS공장에 주요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장 운영·관리와 물류를 포함한 인프라도 제공한다.
 
베르살리스는 현재 완료된 SIS·SBS 특허와 기술 엔지니어링 서비스 외에도 관련 사업에 대한 노하우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베르살리스와의 협력을 통해 엘라스토머 제품 개발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근 아시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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