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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해외 직배송 웨딩페어' 기획전
2015-03-30 10:12:20 2015-03-30 10:12:2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11번가는 결혼시즌을 맞아 내달 5일까지 '해외 직배송 웨딩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식기, 냄비, 커피머신 등 주방용품과 가전을 비롯해 조명, 커튼, 시계 등 인테리어용품, 웨딩드레스 등 100여 종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휘슬러 냄비 세트'는 백화점가 대비 21% 할인해 29만9000원에 선보인다. 영국 식기브랜드 '덴비 헤리티지&파빌리온 식기'는 3만원부터, 미국의 '심플휴먼 식기건조대'는 13만4000원에 판매한다.
 
일리 캡슐커피머신(20만3300원부터), 드롱기 빈티지 토스터기(11만6400원), 스메그 빈티지 전기 포트(11만8750원) 등도 선보인다.
 
'웨딩 페어' 기획전 내 구매고객 5커플을 추첨해 그랜드힐튼 호텔의 뷔페 식사권도 증정한다. 또한 해외쇼핑 홈앤라이프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최대 1만1000원)은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구희정 11번가 해외쇼핑 매니저는 "해외직구에 익숙한 젊은 예비부부들로 혼수 구매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최근 유로화 약세로 독일(휘슬러, WMF, 실리트), 이탈리아(일리, 드롱기) 등 유럽 브랜드 상품 구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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