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개성공단 파국 막아야"
개성공단 파국..안보 리스크 고조
2009-04-28 18:27: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북한의 개성공단 재검토 문제를 놓고 파국을 막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위기의 개성공단 해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심의섭 명지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종근 드림이스트 대표이사, 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국제협력팀장,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등 총 6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정철 교수는 “개성공단은 상징성과 경제적 잠재력이 있으며, 남북협력의 현실적 매개 고리로서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개성공단의 파국이 가져올 안보 리스크 고조 가능성을 고려해 파국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PSI 가입과 같이 북한을 자극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남북협상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종근 드림이스트 대표는 “남북 당국간 회담의 의제선정에 앞서 회담의 성격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개성공단 발전이라는 경제적 관점에 초점을 맞춘,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목표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한편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금직불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측의 의도가 어떠하든 남북간 대화의 동력이 마련된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남측이 보다 전향적 자세로 나간다면 남북관계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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