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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 노을 캠핑장 예약 실시
2015-03-23 10:48:41 2015-03-23 10:48:4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이 4월1일 개장한다.
 
서울시는 노을캠핑장 4월 이용 예약을 23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예약은 예약관리시스템(http://worldcuppar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노을캠핑장은 총 152면에 텐트를 칠 수 있다. 이 중 14면은 대여텐트가 상시 설치된다.
 
1인당 최대 2박3일, 1개면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만원이다. 또 전기사용료 3000원과 텐트대여료 5000원은 별도로 받는다.
 
다음달 예약은 매월 1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서울시 측은 “주말 예약은 인터넷 예약개시 5분 이내에 마감된다”며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노을캠핑장에는 ▲파크골프 ▲누에생태체험장 ▲반딧불이 생태관과 서식처 ▲자연물놀이터 ▲조각품 감상 ▲도시농부정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부터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진행하는 ‘재미있는 별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캠핑장까지 맹꽁이전기차를 운행한다. 비용은 편도 2000원, 왕복 3000원이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캠핑’을 올해는 15회 운영한다. 참여 희망 학교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일에는 단체에서 5면 이상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 전경(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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