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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원 롯데 부회장, 롯데월드몰 안전점검 나서
2015-03-13 10:24:33 2015-03-13 10:24:3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인원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장(롯데그룹 부회장)이 지난 12일 롯데월드몰과 타워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단속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 부회장은 직접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한 후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들을 확인했다.
 
이 부회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사소한 것이라도 철저히 점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롯데월드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관류의 동파나 파손여부와 함께 주변 옹벽, 외부 바닥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외곽 보도 블럭이나 지하차도 침하여부, 토사유출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낙하물 방지를 위해 에비뉴엘과 쇼핑몰 안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주변 등 개방된 공간 13곳에 안전망 설치도 이미 완료했다고 롯데 측은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지난 1월 9일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한 후 매주 롯데월드몰과 타워 안전시설에 대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도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비롯, 쇼핑몰에 입점한 계열사와 시설관리 협력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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