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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951억원 규모 신기술·서비스분야 입찰
2015-03-12 10:27:29 2015-03-12 10:27:29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기상청 2015년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272건(951억원)의 신기술·서비스분야 물품 입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무인교통단속장비 통신망 개선 사업 등 정보기술용역 90건(320억원), 국가기록물 정리사업 등 일반용역 177건(560억원), 별내선 복선전철 5공구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건설용역 5건(71억원)이다.
 
정보화 사업 중 89건은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 경쟁대상 입찰로 중소기업의 수주가 예상된다.
 
일반용역 중 166건은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의 약 49.6%인 27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한다.
 
계약 방법별로는 신기술·서비스 분야가 정보과학기술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업이라는 특성에 따라 전체의 80.3%를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한다.
 
전체의 11.7%인 시설물유지관리용역과 건물청소용역, 운송용역 등은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하며, 건축설계용역과 건설사업관리용역(7.4%)은 PQ(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437억원, 서울지방청 270억원 등 2개청이 전체의 74.3%를 차지하며, 기타 인천 등 10개 지방청이 244억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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