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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천 농가 곡물 '반값' 할인 판매
2015-03-09 10:11:35 2015-03-09 10:11:3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점(빅마켓 점포 제외)에서충남 서천군 곡물을 반값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충남 서천군 농가는 대규모 특화 단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쌀을 생산하는 농가로 지역 브랜드 미(米)인 '무농약 서래야 쌀'을 주력 특산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기존 쌀 상품 외에 찹쌀, 찰현미, 서리태 등 ‘잡곡’ 상품군을 추가로 출시해 첫 선을 선보인다. 최근 건강, 다이어트 등 웰빙 소비로 흰 쌀밥 대신 잡곡밥을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서천 찹쌀·찰현미·현미(4kg)'를 각 8900원에, '서천 서리태·적두(1kg)'를 각 7900원에, '서천 무농약 서래야 쌀(4kg·2+1포)'을 3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5만봉, 600톤의 양곡과 잡곡을 준비해 지역 우수 농가의 곡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영문 롯데마트 양곡팀장은 "웰빙소비로 인한 잡곡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품목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농가에는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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