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외교관 테러 부끄러운 일..리퍼트 의연함에 박수"
'리퍼트 피습 김기종' 철저한 수사 촉구
입력 : 2015-03-06 10:50:58 수정 : 2015-03-06 10:51:07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에 대한 테러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고 한미 동맹관계의 굳건함을 거듭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테러 없는 안전한 나라였기 때문에 리퍼트 주한미대사에 대한 테러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이라며 우려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표는 "외교관의 보호는 문명사회에서 기본적인 국제 규범으로 외교관 테러는 결코 일어나서 안 될 일이었다"며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동맹국 대사를 향해 일어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증오와 폭력으로 관철하려 해서는 안 된다. 증오와 폭력은 문제의 해결 방법이 아니고 오리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그런 일을 겪고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인 리퍼트 대사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아울러 "대사가 하루빨리 회복해서 외교 현장에 복귀하길 온 국민과 함께 바라고 이번 일이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에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리퍼트 대사가 충격적 테러를 당했음에도 직접 트위터로 건강하다고 전했다. 대사의 고마운 마음만큼 국민과 새정치연합도 대사가 용기 내서 복귀하길 바란다"며 "대사가 트위터에서 전달한 것 '같이 갑시다'처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한미 동맹이 흔들림없이 유지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어떤 경우도 테러는 용인되지 않는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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