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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박근혜 대통령, UAE 방문 보건의료 등 협력 강화
2015-03-05 06:00:00 2015-03-05 06:00:00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박근혜 대통령, UAE 방문 보건의료 등 협력 강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UAE(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세일즈 외교 행보를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5일 이번 중동 순방의 세 번째 방문국인 UAE에서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UAE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원전 수출 대상국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모하메드 왕세제와는 이미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보건의료, 식품, 문화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오일머니 투자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체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UAE 현지를 방문,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에 동행하며 그동안 추진해온 투자유치의 실질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사우드 영빈관에서 무함마드 빈 나이프 빈 압둘아이즈 알 사우드 제2왕세제를 접견하고 있다. ⓒNews1
 
◇문재인 대표, 안희정 충남 지사와 티타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일 세종시에서 당내 차기 대권주자 중 하나로 분류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티타임을 갖는다.
 
문 대표는 대표 취임 전부터 전국정당, 지역분권정당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시한 바 있어 이날 이뤄지는 안 지사와의 만남에서도 지역분권에 대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문 대표는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국가균형발전선언 11주년 학술심포지엄과 '유능한 경제정당' 거듭나기 차원에서 이어오고 있는 산업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與 보수혁신위, 6개월 활동기간 종료..마지막 성과보고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6개월 간의 활동을 마치고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의 성과 보고를 진행한다.
 
김무성 대표의 요청으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위원장을 맡으며 화제가 됐던 보수혁신위는 그간 새정치연합의 정치혁신실천위원회와 혁신 경쟁을 펼치며 정치권의 혁신 분위기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출판기념회 금지와 상임위 회의 등에 참석하지 않을 때 세비를 지급하지 않는 '무노동 무임금' 칙 적용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의 혁신안을 내놓을 때마다 당내 반발에 부딪치는 등 실질적 성과는 미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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