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유로6 충족..연간 600만원 연료비 절약"
2015-02-26 15:20:54 2015-02-26 15:20:54
◇유로6 풀 라인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이번에 출시한 유로6 풀 라인업은 400만㎞ 이상 주행 시 다른 유럽 경쟁사들보다 평균 연료 소모율이 11% 가량 높다. 연간 600만원 정도의 연료비가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유로6를 적용한 풀 체인지 라인업을 공개하고 신차의 장점으로 수익성과 편안함, 역동성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다임러는 6톤급 이상 상용차 부문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드라이브트레인 기술부터 안전성, 편안함에서 디자인과 환경성까지 모든 주요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풀체인지 라인업은 수입 트럭 회사로서 처음으로 엄격한 유로 6를 충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6 기준은 유럽연합(EU)이 도입한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의 하나로, 유로5 대비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최소 90% 이상 감소해야 한다.
 
라이너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뉴 트럭 제너레이션을 위해 10억유로(1조5000억원) 이상 투자했다"며 "빙하와 사막, 오프로드 컨디션에서 2000만㎞가 넘는 주행 실험과 2600시간 이상의 풍동 테스트를 통해 공기역학을 최적화하는 등 신차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상용차 시장에서 8t 이상 대형 트럭의 연간 판매량은 1만~1만2000대 규모로 파악된다"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늘 그래왔듯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시한 유로6 제품군은 15년 만에 풀 체인지된 새로운 모델이다. 가격은 뉴 악트로스와 뉴 아록스 트랙터는 1억7230만원~2억3690만원, 뉴 아록스 카고는 1억7750만원~2억580만원, 뉴 아테고 9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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