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국제학교 7개 더 건립"
2009-04-23 14:59:00 2009-04-23 18:53:59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주한 외국인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국제학교를 7개 더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에 거주하거나 사업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외국인을 위한 교육과 의료 부문 개선에 특히 힘쓰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외국인 전용병원을 지어 외국인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지난해 서울에서 시작한 영어FM 방송도 올해 전국 6개 대도시로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장관은 또 "한국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넘어 위기 이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기업 친화적이고 이상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외국인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해 그는 "현재 한국 경제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공존하고 있어 비관도 낙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경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재정정책과 금융시장 안정 조치를 설명하고, 지난 2월의 '노사민정 합의' 등 "최근 노사관계도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겸 암참 명예회장과 데이비드 럭 암참회장, 그리고 태미 오버비 암참 대표 등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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