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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주요뉴스) 두산인프라, KAI주식 공동매각 원칙적 참여
2009-04-23 09:53:00 2009-04-23 11:00:33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하이닉스(000660)
주주은행, 하이닉스 유동성 지원 동의
유동성 1.3조원 지원
하이닉스, 총 3.1조원 유동성 개선

먼저 하이닉스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지원된다는 소식입니다.

외환은행은 "하이닉스에 자금을 지원하는데 9개 주주은행들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방식은 유상증자로 7000억원, 외환대출로 3억9천만 달러로 모두 약 1조3천억이 지원됩니다.

또 만기연장, 한도성 여신 사용으로 1조8천원의 여유가 생겨 하이닉스는 추가로 3조1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효과를 보게 됩니다.

하이럭스(079340)
상장폐지 심사 대상
횡령 배임으로 인한 재무손실 탓
결과 나오기 전 거래 중지

이어서 하이럭스가 상장폐지 심사를 받는 다는 소식입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이럭스를 상장폐지 시킬지 심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장 폐지를 심사하는 이유는 횡령 배임으로 재무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거래소는 “앞으로 15일 이내에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결정되기 전까지 해당 주식의 거래가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크레듀(067280)
1Q 6억원 손실
순이익 7100만원, 71% 감소
“비수기, 고정비 부담 탓”
다음은 크레듀가 지난 분기 영업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입니다.

크레듀는 지난 1분기 6억400만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4억5400만원의 적자를 본 후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출은 145억35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1.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100만원으로 71% 감소했습니다.

 크레듀측은 "비수기인데다 고정비 부담이 늘어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
KAI주식 공동매각 원칙적 참여
“단독 매각도 검토 중”
공동매각하면 1천억 현금 확보
계속해서 두산인프라코어가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 공동매각에 참여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산업은행이 제안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주식의 공동매각에 원칙적으로 참여의사를 표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지만 "별도로 KAI 주식의 단독 매각도 검토중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이투자 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KAI 주식 공동매각에 참여하면 1천억원대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동나비엔(009450)
벨로루시에 가스보일러 공급 계약
최소 구매수량 20만대
계약금 약777억, 지난 해 매출 38%

마지막으로 경동나비엔이 해외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입니다.

경동나비엔은 벨로루시 공화국의 회사에 가스보일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수량은 30만대, 최소 구매수량은 20만대입니다.

계약금은 최소 구매수량과 현재 유로 환율을 기준으로 약777억원입니다.

이는 지난 해 매출액의 약 38% 수준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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