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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서 세탁기 생산 3000만대 돌파
2015-02-11 11:00:00 2015-02-11 11:00:00
◇전시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은 최근 난징 세탁기생산법인에서 현지 세탁기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세탁기 생산 300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11일 중국에서 생산한 세탁기가 누적 기준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12월 난징 세탁기생산법인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래 2012년 2월 누적 기준 2000만대를 생산했고, 이달 초 3000만대를 넘어섰다. 최근 3년 동안 1000만대를 생산한 것으로, 약 10초에 1대가 생산된 셈이다.
 
난징 생산법인에서는 대용량 드럼 세탁기, 전자동 세탁기, DD 모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한 제품을 중국 내수시장은 물론 미국 등 약 90개 국가에 공급 중이다. 국내 창원 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세탁기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전시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생산성을 높여 글로벌 세탁기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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