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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지난해 전세계 19만대 판매..베스트셀러 '마칸'
2015-01-09 15:01:49 2015-01-09 15:04:46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포르쉐가 지난해 글로벌 무대에서 약 19만대를 판매했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포르쉐 마칸으로 나타났다.
 
포르쉐는 9일 2014년 신차 인도량이 18만9850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포르쉐AG의 세일즈·마케팅 담당 이사회 임원 베른하르트 마이어는 "4년 연속 성장은 우수한 제품과 더불어 의욕적인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지난해 판매실적을 보면 고무적이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성장했다. 
 
미국에서는 4만7000대 이상의 신차가 판매되며 단일국가 기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중국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총 4만6931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무려 25% 판매량이 늘었다. 독일에서도 2만4000대를 팔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모델은 뉴 스포티 콤팩트 SUV인 포르쉐 마칸으로 나타났다. 출시 첫 해에 약 4만5000대가 판매되며 포르쉐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마칸 구매자의 75%는 포르쉐를 처음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파나메라에 대한 구매도 전년 대비 13% 늘었으며, 스포츠카인 911도 3만대 이상 팔리며 전년 판매량을 넘어섰다. 
 
◇포르쉐 마칸(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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