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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이라크 광구서 원유 발견
2015-01-07 16:58:27 2015-01-07 16:58:27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대성은 7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상가우사우스 광구의 탐사시추에서 원유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가우사우스 광구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면적 354㎢의 육상 광구다. 한국석유공사(지분 50%)와 대성산업(10%), 쿠르드 정부(20%)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대성산업은 현재 카타르 LNG, 베트남 11-2 가스전, 리비아 NC174 유전, 호주 드레이튼 유연탄광 등 4곳에서 에너지 생산사업을 벌이고 있다. 카자흐스탄 잠빌, 예멘 70, 호주 드레이튼사우스 등 3곳의 탐사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이번 이라크 상가우사우스 광구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현재 탐사가 진행 중인 다른 지역에서도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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