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본점 6층에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알뮤트(R.mutt)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인 알뮤트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무봉제로 제작된 홀 가먼트(Whole Garment) 의류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홀 가먼트 기계를 통해 매장에서 의류를 만드는 과정도 시연할 예정이다.
홀 가먼트는 한 올의 긴 실로 옷을 만드는 방식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알뮤트는 일본 편직기 생산업체 시마세이키사의 홀가먼트 기계설비와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기계에 신체 사이즈와 스타일을 입력하면 20분만에 몸에 맞는 다양한 의류 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제작된 의류는 봉제선이 없어 착용감이 좋고 편직 단계에서 인체를 세밀하게 고려해 제작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루엣이 장점이다. 알뮤트의 홀가먼트 니트의 가격댜는 3만9000원부터 12만9000원까지 등으로다양하다.
한편 행사 기간동안 할인판매 및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본점에서만 단독으로 홀가먼트 니트를 포함해 알뮤트의 겨울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구매하는 품목 수에 따라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코트, 니트, 재킷, 향초, 머플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벡화점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범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인 후 연내에 홀가먼트 전문매장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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