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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의 꿈이 현실로..'하늘장학생' 선발
2014-12-28 11:00:00 2014-12-28 11:0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는 조종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하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늘장학생은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하며, 항공종사자 1종 신체검사 증명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남자의 경우 군필이나 면제자여야 하며, 토익 700점 이상이나 이에 상응하는 기타 공인영어성적(TOEFL, TEPS, EPTA, PLEX 등) 취득자에 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사업용조종사와 조종교육증명과정 수료까지 교육비와 기숙사비(식비포함) 전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총 비용은 1인달 약 6000만원 정도다.
 
교육을 마치게 되면 사업용조종사 자격취득과 함께 조종교육증명 자격취득까지 지원받아 교관 등으로 취업할 있다. 향후 추가 비행시간을 축적하면 항공사 등의 부기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이 그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조종사의 꿈을 포기했던 많은 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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