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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1900선 초반 약보합..외국인vs기관·개인
2014-12-16 14:12:16 2014-12-16 14:12:2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스피가 1900선 초반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 공세에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로 맞서며 매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02포인트(0.89%) 내린 1903.34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713억원 매도 중이다. 기관은 1180억원, 개인은 1453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 중이다.
 
업종별로 화학(0.04%)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한국전력(015760)의 요금 인하 우려에 따른 하락에 전기가스 업종이 7.48%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1.82%), 철강금속(1.46%), 비금속광물(1.38%), 보험(1.64%), 유통(1.16%), 건설(1.34%) 업종이 1% 넘는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71%), 현대차(005380)(0.29%) NAVER(035420)(1.52%)는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 내림세가 9.21%로 가장 두드러진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도에 재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5포인트(0.62%) 내린 534.74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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