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피가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날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유가 급락으로 하락했지만 미국 지표 호조 상승이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61포인트(0.08%) 오른 1918.20에 거래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19포인트(0.36%) 오른 17,596.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11월 소매판매 증가율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22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억원, 63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 은행, 운수창고 순으로 오르고 있다. 통신업, 철강금속은 하락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0.65포인트(0.12%) 오른 537.86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045660)이 인텔과 국내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4.30원 오른 110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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