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삼성에스디에스 1조원 거래..9% 급락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삼성에스디에스가 1조원 넘게 거래되며 9% 급락하고 있다. 이 여파로 관련주가 동반 하락하며 지수는 1940선까지 밀려났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8% 내린 1944.7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삼성에스디에스가 포함된 서비스업종(2410억원)을 중심으로 2935억원 순매도중이며 기관은 서비스업종을 3889억원 매수하며 전체 시장에선 35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1.8%), 은행(1.5%), 서비스(1.1%)업종은 낙폭이 큰 반면 섬유의복(0.4%), 보험(0.3%)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내에선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삼성에스디에스는 하락중인 반면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화재(000810)는 오르고 있다. 

 

유가 급락 소식에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한해운(005880), 한진해운(117930), 대한항공(003490), AK홀딩스(006840), 한진(002320) 등 운송주가 강세다. 

 

호실적을 공개한 키움증권(039490), 한화(000880)는 상승중이며 엔씨소프트(036570)는 낙폭을 줄이고 있다. 반면 현대산업(012630)의 낙폭은 5%대로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68% 하락한 543.97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슈피겐코리아(192440)가 6% 급등중이며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 나스미디어(089600), 코스온(069110), 인바디(041830) 등도 5% 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사이버결제(060250), 동화기업(025900), 넥슨지티(041140), 다음(035720), 씨젠(096530)은 3% 이상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