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올림픽위원회 대표, 평창 올림픽 시설방문 잇따라
2014-11-13 18:02:18 2014-11-13 18:02:18
(사진제공=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오는 2018년 열릴 평창동계올림픽을 3년여 앞두고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이 평창 등지의 개최지를 연이어 방문 중이다.
 
13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만 각국 NOC 대표단의 평창 방문이 7회에 달한다. 더불어 동계스포츠 시즌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스웨덴, 노르웨이 등 4개국에서 추가로 평창을 방문한다.
 
각국 NOC 대표단은 평창 대회에 참가할 자국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5일 가량의 일정으로 선수촌, 수송, 교통 및 경기장 등 대회 참가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최근 조직위를 방문한 NOC의 국가는 러시아다.
 
이번에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 또한 평창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상황과 선수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평창과 강릉의 각 경기장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러시아 NOC의 조지 므나차카노프 부서장은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30분 이내에 경기장과 선수촌이 배치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창을 방문하는 각국 NOC 대표단에게 평창이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 제공계획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그들이 건네는 조언을 대회 준비에 적극 반영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최고의 대회로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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