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일만에 하락…美악재+은행주 약세
2009-04-08 09:43:00 2009-04-08 10:30:52
[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1300선을 타진했던 코스피지수가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가 4주간의 상승랠리를 접고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급락하자 이에 대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03포인트(-1.68%) 하락한 1278.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5일선과 200일선이 무너졌다.
 
개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팔고 있다.
 
이시각 개인은 4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억원, 181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거의 모든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경기방어주만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은행(-2.58%) 기계(-2.39%) 증권(-2.16%)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0.61%) 섬유의복(0.17%) 의약품(0.01%) 등은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시총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2% 넘게 하락하고 있고, 그나마 한국전력과 SK텔레콤, KT만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조정과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점에서 그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나오는 자연스런 조정"이라며 "얼마나 조정을 받을지는 좀더 지켜봐야알겠지만, 주식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을 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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