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10월 車판매 르노삼성 '폭주'..지엠·쌍용차 '추락'
2014-11-03 17:57:12 2014-11-03 17:57:16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매량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5만8000여대, 해외에서 37만10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와 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제네시스는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3600여대 판매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76.9%나 늘었습니다.
 
10월까지 파업이 지속됐던 기아차는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5.1%하락한 3만7000여대, 해외판매량이 7.3% 하락한 21만여대를 기록하며 주춤했습니다.
 
생산물량 감소로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 등 신차들의 대기수요는 빠르게 증가해 각각 1만대 이상 누적됐습니다.
 
SM5 D·SM7 노바의 판매 호조와 닛산 로그 수출 개시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르노삼성의 지난달 판매량은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7300여대, 수출량은 98% 증가한 1만3600여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지엠은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26.1%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쉐보레의 유럽지역 철수에 따른 판매감소가 지속되고 있지만 대체할만한 시장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
 
고 있습니다.
 
올들어 유일하게 신차를 출시하지 못했던 쌍용차는 지속적인 판매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해 르노삼성의 판매량을 추월하며 국내 순위 4위로 올라섰던 쌍용차는 수출과 내수판매가 동반 하락하면서 르노삼성과의 월판매량 격차가 1만대 이상 벌어졌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충희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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