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코㈜노조, 임금 결정 사측에 위임
2009-04-05 09:12:48 2009-04-05 09:12:48
현대.기아차그룹의 부품전문 기업인 위스코㈜노조가 올해 임금에 관한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위스코 노사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본사에서 `2009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화합 선언'을 하고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관련 사항들에 대한 결정을 회사에 맡겼다고 5일 밝혔다.

위스코 노조 임주오 위원장은 "올해 국내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 화합과 양보가 필요한 때이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종업원의 고용 보장과 단협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해외영업을 강화하는 등 물량 확보를 통해 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위스코 노사는 전 임직원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수익성 확보에도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업계 관계자는 "위스코 노조의 임금 위임 결정은 올해 본격적인 임금단체 협상을 앞두고 있는 자동차업계의 노사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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