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3천억원 회사채 발행
2009-04-03 21:45:00 2009-04-03 21:45:00
현대중공업은 태양광, 풍력에너지 생산 시설 증대를 위해 3천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만기는 3년에, 이자율은 5.42%다. 현대중공업의 회사채 발행은 7년여만에 처음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해운경기 악화로 신규 발주가 급감하면서 선수금 유입이 줄어든 데 따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기존의 투자계획을 유지하고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에 대비하려면 현금을 미리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해 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회사채를 발행했다는 것이다.

앞서 삼성중공업도 7년만에 처음으로 원화 회사채 7천억원을 발행한 바 있으며 대우조선도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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