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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1900도 무너졌다..통신주 급락
2014-10-17 14:04:41 2014-10-17 14:04:41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코스피 1900선이 붕괴됐다. 통신주의 급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8.84포인트(0.98%) 떨어진 1899.99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27억원, 129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약 101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6.15%), 건설업(-2.69%), 전기·전자(-2.08%)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은행(0.02%) 업종 만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거의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2.24%), 현대차(005380)(-3.27%), SK하이닉스(000660)(-2.44%), NAVER(035420)(-2.04%)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 중이며 신한지주(055550)만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통신업종 SK텔레콤(017670)(-4.40%), KT(030200)(-6.10%), LG유플러스(032640)(-6.93%) 등의 하락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1포인트(0.08%) 오른 545.90을 기록 중이다.
 
최근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판매해 문제가 된 동서(026960)는 전거래일대비 7.52% 급락했다.
 
이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동서식품의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는 악재가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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