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이틀간의 조정 이후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최근 이틀간 6% 가까이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2일 코스피지수는 43.61포인트(3.54%)오른 1276.97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발 훈풍속에 상승출발한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쌍끌이 매수속에 1270선을 가뿐히 넘겼다.
이날 외국인은 3302억원, 기관은 474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31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원·달러 환율도 1330원대까지 하락하며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이 7.87%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고 금융 5.04%, 기계 4.17%, 유통 4.41%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을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3.68%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신한지주는 7.77% , KB금융 6.82%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항공관련주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7.16%오른 3만8900원, 아시아나항공도 5.69%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가 2분기에 최고 149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될 이슈는 경기의 저점 여부 또는 기업의 실적개선 여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8.87포인트(2.06%)오르며 439.84포인트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이 13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2억원, 1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서울반도체(0.61%)와 동서(2.79%)만이 하락했고 대부분의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메가스터디가 7.7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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