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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동양생명, 업종 배당수익률 '톱'-유안타證
2014-10-08 07:58:43 2014-10-08 07:58:4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증권·보험주 내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우리투자증권(005940) 우선주, 신영증권(001720) 우선주, 동양생명(082640)을 꼽았다.
 
원재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증권·보험주의 결산월이 12월로 변경되면서 이달부터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상장 보험사는 모두 12월 결산으로 변경됐고, 상장 증권사는 한양증권(001750), 유화증권(003460),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을 제외하고 12월 결산으로 바뀌었다.
 
원재웅 연구원은 "증권·보험 내 상장사를 중심으로 올해 배당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7일 종가 기준으로 메리츠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우선주, 신영증권 우선주 배당수익률이 5%대로 가장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보험주 가운데는 동양생명이 4%대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순익이 증가하며, 재무건전성이 양호하고, 대주주의 배당성향 상향 니즈가 높은 회사를 고려해 배당수익률을 추정했으며, 배당성향은 정부 정책으로 지난해보다 1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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