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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월 日후쿠오카 등 국제선 증편
다음달 기존 노선 증편으로 김해공항 연 20만석 공급↑
후쿠오카 최저 11만6500원 등 특가 행사도 진행
2014-09-16 10:05:45 2014-09-16 10:10:26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에어부산이 다음달 26일부터 '부산 하늘길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부산~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 노선 중 이용객들이 가장 가고 싶은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에어부산의 시장 점유율 강화와 지역 항공교통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에어부산의 첫 국제선인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취항 당시 매일 1편, 2012년 11월부터는 매일 2편 운항했다. 다음달 26일부터는 매일 3편 운항해 해당 노선 시장점유율 1위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질 예정이라고 에어부산은 전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 왕복으로 증편되며, 타이베이와 연계해 운항하는 가오슝 노선은 기존 왕복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된다.
 
이번 증편으로 부산 출발 해당 3개 국제선 연간 왕복 공급석은 약 20만석(기존 46만석 대비 43%)이 늘어나게 된다.
 
한편, 이번 증편을 기념해 에어부산은 홈페이지를 통한 특가 항공권 행사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2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되는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부산~후쿠오카가 10월 26일~11월 30일, 부산~타이베이·가오슝이 10월 26일~12월 19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왕복 기준 총액운임은 부산 출발 ▲일본 후쿠오카 최저 11만6500원 ▲대만 타이베이 최저 24만3900원 ▲대만 가오슝 최저 23만3900원 수준이다.
 
◇에어부산 항공기 모습. (자료제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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