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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장관, 여수·고흥 '적조 방제현장' 점검 격려
2014-09-12 15:37:46 2014-09-12 15:42:08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고흥 적조 방제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면서 어민들을 격려했다.
 
해수부는 12일 이 장관이 적조가 발생한 전남 역수·고흥 지역을 방문해 방제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도 이 장관은 경남 지역을 방문해 적조 피해와 방제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전남 여수·고흥 일대는 아직까지 큰 적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참돔과 우럭 등 양식장이 밀집한 곳으로 적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에 현재 적조 방제에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여수 신월동 관공선부두에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적조 방제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이와 함께 방제활동에 전력을 다하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관계자 분들이 추석명절도 잊고 적조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덕분에 아직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민·관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적조방제에 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여수·고흥 적조현장을 방문했다. (자료제공=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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