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4 공개..부진 탈출 가능할까
2014-09-04 19:52:44 2014-09-04 19:57:09
앵커 : 삼성전자가 국제가전전시회 이파(IFA)를 앞두고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포와 함께 신제품을 대거 쏟아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실적부진에 따른 위기에 봉착해 있는 삼성전자가 대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독일 베를린 현지에 나가 있는 이상원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포와 함께 여러가지 신제품들을 공개했죠? 어떤 제품들인지 소개좀 해주시죠.
 
기자 : 네 이곳 시간으로 어제 오후에 열렸던 삼성전자의 신제품소개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두종류의 갤럭시노트포를 공개했습니다. 하나는 종전에 출시됐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하드웨어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일반형 갤럭시노트포이구요. 다른 하나는 이와 동일한 사양을 보유하면서도 최초로 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노트엣지입니다.
 
갤럭시노트포가 노트시리즈 고유의 성능인 필기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면 갤럭시노트엣지는 이른바 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혁신 디자인에 초점을 둔 제품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포와 함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도 선보였는데요. 시계처럼 착용할 수 있는 기어에스와 목걸이처럼 두를 수 있는 기어써클, 그리고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헤드셋, 기어 브이알이 주인공입니다.
 
기어에스는 손목에 차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사양을 뽐내고 있구요. 기어브이알은 실험적인 모습이지만 갤럭시노트포를 활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아이디어제품으로 꼽힙니다.
 
앵커 : 그러나 역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갤럭시노트 시리즈인 노트4와 노트엣지인거 같은데요. 좀 구체적으로 제품에 대해 알려주시죠?
 
기자 : 네 갤럭시노트포는 화질이 두배 더 선명한 큐에이치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동시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윈도우도 피씨수준에 도달할 정도로 기능이 향상됐습니다.
 
특히 카메라의 겨우 후면카메라가 1600만화소릐 고화소를 지원하고, 전면카메라는 370만화소와 가장 밝은 조리개값인 에프1.9를 지원해서 소위 셀카족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특히 핵심기능인 에스펜은 종전보다 필기감이 두배 향상됐고, 디자인에서도 측면에 최초로 메탈프레임와 커브드 글래스를 적용해 변화를 줬습니다.
 
여기에다 휘는 디스플레이로 옆면에서까지 뉴스나 문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엣지는 디자인측면에서 혁신적이라고 할만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앵커 : 다음주에는 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6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삼성전자가 물량공세 수준의 다양한 제품으로 선공을 했다고도 보여지는데요. 실적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반전카드가 될수 있겠습니까?
 
기자 : 네 사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4와 갤럭시S5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큰 폭의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데요. 올해 2분기에 갤럭시 쇼크로 불릴 정도의 부진에 이어 3분기 실적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절반수준에 그칠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로서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실적부활을 기대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쟁자인 애플이 일주일 뒤 대화면을 적용한 아이폰식스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대화면 스마트폰의 원조격인 갤럭시노트의 신규모델로 혁신을 선점하는 효과까지 기대했다고 보여집니다.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의 반응이 일단 나쁘지 않지만,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제품이 출시된 후에 좀 더 지켜봐야하구요. 아직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애플의 대화면 아이폰이 어떤 스펙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당길지도 삼성전자의 부활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베를린에서 뉴스토마토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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