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하나대투증권이 지난달 27일 KRX금시장 회원으로 추가 가입해 1일부터 거래를 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 20일 금지금의 매매·중개업무 영위에 대한 신고 절차를 마쳤으며 KRX금시장 운영규정을 충족해 위탁영업이 가능한 일반회원으로 가입이 승인됐다.
이번 하나대투증권의 회원가입으로 KRX금시장 회원은 일반회원(증권사) 11개사와 자기매매회원(실물사업자) 58개사로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고령화와 노후대비·저성장 시대에 따른 자산 이동(포트폴리오 다변화) 현상 등 금시장 주변 여건 개선으로 증권사를 통한 개인 투자자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나대투증권의 시장 참여가 금 투자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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