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우리의 소녀들을 위해 싸워야"
2014-08-07 13:44:16 2014-08-07 13:48:36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미-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영부인들에게 여성 인권 문제 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6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미-아프리카 정상회의 폐막일인 이날 로라 부시 전 영부인이 이끄는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 미셸 여사는 자신의 청중인 아프리카의 영부인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소녀들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셸 여사는 "배움을 얻고자 할 때 두려움을 느껴야하는 소녀들은 한명도 없어야 한다"며 "또한 그런 소녀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견딜 수 없는 일이 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셸 여사는 "내 삶의 남성들은 나를 존중해줬고 나의 가치를 인정해줬을 뿐 아니라 학대하거나 무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가 모든 소녀들을 우리의 딸처럼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두 우리의 딸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여성 지도자들이 각국에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미셸 여사는 강조했다.
 
그는 "우리와 같은 여성들이 우리 나라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우리가 나서기 전까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미셸 여사는 "이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을 보니 희망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미-아프리카 정상회의 패널 토론에서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왼쪽)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오른쪽) 여사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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