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행각을 적극 도운 유 회장의 핵심측근들에 대해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15일 핵심 측근인 양회정씨(56)와 일명 '김엄마' 김명숙씨(59), '신엄마' 신명희씨(64·구속)의 딸 박수경씨(34) 등 3명을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찰의 공개수배 결정에 따라 이들에 대한 수배 전단지를 작성해 전국에 배포할 방침이다.
검찰은 "수배결정이 내려진 만큼 이들에 대한 검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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