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상승폭 반납..강관주 '美 반덤핑 관세' 약세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14일 오후 12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02포인트(0.35%) 오른 1995.7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69억원, 90억원 순매수, 기관이 425억원 순매도다.

 

은행(+3.41%), 건설(+2.06%), 증권(+1.44%), 기계(+1.11%), 전기전자(+0.84%) 순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철강금속(-1.22%), 운수창고(-0.82%), 통신(-0.28%) 순으로 하락 중이다.

 

건설주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퍼지면서 현대산업(012630)이 8% 가까이 급등하며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이 2~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 현대홈쇼핑(057050), CJ제일제당(097950), 기업은행(024110) 등 내수주가 3~4% 오름세를 타고 있다.

 

강관주들이 미국의 유정용 강관 반덤핑 관세 부과 소식에 따라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세아제강(003030)이 하한가, 현대하이스코(010520)가 2%대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33포인트(0.78%) 상승한 560.9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 9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22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산업(072470)이 중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에 대한 취득세를 면제한다는 소식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르는 등 전기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보험 행위수가제 적용에 따른 수혜가 부각되면서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리홈쿠첸(014470)이 2차 레벨업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9%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다.

 

원달러 환율은 0.90원 하락한 1018.10원으로 7거래일 만에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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