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창의 인성 교육활동'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부교육지원청 수업 개선실에서 오후 3시~5시까지 초등교사 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와 인성'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연수 내용은 인성교육과 관련한 '협력학습의 이해'와 창의성 신장을 위한 '창의 체험학습 길라잡이 안내'로 구성했다.
1부는 '협동학습 이해하기와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협력학습 기반 조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했다.
2부는 창의 체험학습 길라잡이 '마음에 쏘옥! 창의력 쑤욱!'에 대한 제작 의도를 설명하고 학부모 활용 등에 대하여 안내를 함으로써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이후 교원의 희망에 따른 자율적인 '협력학습 동아리'를 조직해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방법 신장 및 확산과 창의 체험학습 길라잡이를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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