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성·접근성 뛰어난 '1층 상가' 속속 분양
안정적인 수익 가능..프리미엄 최대 1억
입력 : 2014-07-04 09:45:40 수정 : 2014-07-04 09:49:52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단지내 상가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좋은 위치로 각광받고 있는 1층 상가 분양이 본격화 되고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층 상가는 접근성이 좋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2~3층은 과감히 포기하고 1층에만 상가를 조성, 속속 분양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층에만 상가를 조성하게 되면 대부분이 층고가 높아져 타 상가보다 같은 면적대비 넓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업종의 중복 등을 막을 수 있다. 또 1층에만 상가가 있다는 것은 대부분 위에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이나 아파트가 있는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되기 때문에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테라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타 층 대비 임대료가 높아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이에 1층 상가 대부분은 인기가 높고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실제 마곡지구 인근 M공인 중개사는 "마곡지구 내 1층 상가의 경우 평균적으로 3000~5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며 "많게는 1억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등 1층 상가가 대체적으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대우건설(047040)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3공구 G1-2블록에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연면적 6018㎡로 1층에만 상가가 조성되며 2개동 전용 25~350㎡ 총 59개 점포로 구성된다. 주차장을 1층 중앙 후면부에 배치해 이동 편의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며, 테라스상가가 겸비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림종합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용지 C16-1, 2블록에 '마곡 유림 트윈파크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4층~지상10층, 총 2개동, 오피스텔 279실, 상가18개 점포가 들어선다. 상가 부분은 1층으로만 한정시켰다. 기준 층고를 6.6m로 조성하며 전용률도 높게 설계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서울 서초구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는 계룡건설(013580)그룹 KR산업에서 시공하는 '서초리슈빌S' 1층 근린상가가 3.3㎡당 2600만원대로 공급 중이다. 테라스형 상가로 테라스 공간의 활용이 가능하고 3면이 오픈되는 코너상가다. LH서초 스타힐스 아파트 1082가구 출입구와 맞닿아 있어 풍부한 임대 수요가 예상된다.
 
두손건설은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평택 스마트빌 듀오 상가가 분양 중이다. 전체 3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959가구로 지하1층~지상15층이다. 상가는 지상 1층에 배치되며 1단지 22개, 2단지 22개, 3단지 25개로 총 69개 점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36~60㎡, 로 설계되며 최소 1억원 대부터 투자 가능한 소형 상가도 공급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층 상가는 가시성 및 접근성이 좋아 인구 유입이 뛰어나기 때문에 타 층 대비 공실률이 적고 높은 임대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다만 분양가가 비싸기 때문에 수익률을 꼼꼼히 따져서 계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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