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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11.49%로 마감..지방선거 투표율 60% 상회 기대
2014-05-31 20:00:27 2014-05-31 20:04:27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사전투표제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상 처음 실시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11.4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0일과 31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사전투표한 유권자는 4백74만4241명이다.
 
이는 전체 선거인단 4129만6228명의 11.49%에 해당하는 수치로, 6.4 지방선거에서 60%를 상회하는 투표율을 전망케 하고 있다.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18.05%의 전라남도였으며, 대구광역시가 8.00%로 가장 낮은 참여를 보였다.
 
지방선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은 94만25명이 사전투표를 실시해 11.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8.90%) ▲인천(11.33%) ▲광주(13.28%) ▲대전(11.20%) ▲울산(10.70%) ▲세종(15.12%) ▲경기(10.31%) ▲강원(14.24%) ▲충북(13.31%) ▲충남(11.93%) ▲전북(16.07%) ▲경북(13.11%) ▲경남(11.89%) ▲제주(11.06%)로 마감됐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제공=중앙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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