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제2재보험사 설립이 이루어지더라도 당초 예상됐던 코리안리의 시장점유율(M/S) 잠식은 제한적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 1만3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윤제민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그 이유에 대해 "제2재보험사의 낮은 자본력과 브라질의 재보험 시장 개방 사례에서 재보험 시장에 로컬 경쟁자가 생기더라도 시장 지배자의 M/S 잠식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아시아 지역과 더불어 북미 지역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은 2008년 5.7%에서 지난해 13.5%로 두배가 넘게 증가했다"며 "코리안리가 아시아로 출재되는 미국 생명보험사의 위험 보험료 출재분을 수재받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생보사들이 위험보험료의 해외출재시 아시아 자본을 일정부분 배정한다"며 "재보험 패널을 다변화 시키는 범위 내에서 코리안리의 활용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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