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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이통사와 '허위·과장 광고 정화 캠페인'
2014-05-19 14:32:55 2014-05-19 14:37:25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6개 통신사와 협력해 허위·과장 광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장 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AIT와 함께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통3사와 CJ헬로비전(037560),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하며,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유통점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21일), 강원(22일), 충청(27일), 전라(28일), 경상(29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캠페인이 진행되며, 해당 지역의 주요 이동전화 판매 유통점을 방문해 허위·과장 광고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리플렛을 배포할 예정이다.
 
KAIT 관계자는 "이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시장 정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9월 중 온·오프라인 유통점에 대한 실태 점검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10월 중 2차 캠페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T와 이동통신 6개사는 지난 1일부터 '허위·과장 광고 신고센터'를 온라인(http://clean.ictmarket.or.kr)과 오프라인(080-2040-119)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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